영월향교, 2022 유교문화활성화 문화관광 프로그램 선정

500년 영월여행

김인규 기자 승인 2022.06.28 16:47 의견 0

영월향교(전교 엄인영)는 2022 유교문화활성화 <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향교ㆍ서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향교ㆍ서원의 유교문화 정신을 담은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종, 500년 영월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음정부터 쉼터, 군등치, 배일치 등 청령포에 이르는 단종유배길 탐방을 비롯해 장릉 도깨비놀이 공연 관람과 창절서원과 영월향교에서는 선현을 위한 제향과 배향인물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엄인영 전교는 “영월의 향교, 서원, 조선왕릉을 비롯한 다양한 유교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이 단종의 슬픈 역사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 바로 세우기의 현장으로, 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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