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에 한인 18만4천여명
온타리오주는 1세대 8만1천여명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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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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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모국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한인 이민 1세대의 수는 얼마?
지난해 인구조사를 바탕으로한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이들은 18만4,650명으로 전국 인구의 0.5%를 차지한다. 지난 2016년 조사에서는 16만455명이었으므로 5년 간 2만4천 명 이상이 늘었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 8만1,725명, BC주 6만4,535명, 앨버타2만1,020명, 퀘벡 7,240명순이다.
이 통계는 한국계 혈통이지만 영어가 주언어인 2·3세 및 혼혈 한인은 제외했다.
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인구조사에서 누락, 실제 전국내 한인은 2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국정부는 캐나다 거주 한인을 24만 명 이상으로 파악한다.
한편 캐나다의 공용어 영어와 프랑스어 외에 집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자 증가때문이며 전체 인구의 13% 달하는 460만여 명이 힌두, 펀잡어를 사용한다.
<캐나다 한국일보 전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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