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부모초청 드디어 재개

2년 전 불합격자 중 1만5천명 추첨

김인규 기자 승인 2022.10.12 14:03 의견 0

올해 캐나다의 부모초청 이민프로그램 일정이 발표됐다.

캐나다 연방이민부는 올해 1만5천 명을 선발하는 부모·조부모 초청이민을 재개한다고 10월11일 발표했다.

이민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청자가 급격하게 몰렸던 2020년 이민초청 의향서 제출자 중 추첨에서 낙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뽑아 이메일로 이번주부터 2주에 걸쳐 초청장을 발송한다.

즉, 올해에도 신규신청은 받지 않는 것이다.

이민부는 "팬데믹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들을 위해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소득증명 기준을 낮췄다"고 밝혔다.

<캐나다 한국일보 전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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