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11월 23일 서강정원 연당원에서

김인규 기자 승인 2022.11.23 13:41 의견 0

영월군 임업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23일(수) 강원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열렸다.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는 지난 11월 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애도기간 선포로 잠정 연기되었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일로,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2020년 처음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으며, 영월군은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임업인 및 임업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중식, 2부 단합대회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임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영월군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준기 연합회장은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영월군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영월군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영월군 임업인을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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