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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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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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2년 이내 고사시키는 병으로, 도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여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소나무류 고사목이나 질병 의심 나무 신고가 들어오면 시료를 채취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신고가 없는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예찰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유입과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된 나무의 이동을 차단하는 선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창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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