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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유럽 오트밀이 있다면 우리에게 귀리밥 등이 있다.
서구권 언론에 의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는 한문으로 연맥(燕麥)이러 한다.영국 등에서는 말 먹이로 재배되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주요 작물로 취급받을 만큼 널리 재배되었고, 찌고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오트밀의 형태로 가공해 죽이나 시리얼 형태로 아침식사 등으로 소비된다. 오트밀 죽 외에도 반죽을 만들어 프라이
김인규 기자
2025.05.31 16:56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교방 음식이라고요?
교방 음식이라고요?요즘 진주는 교방음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일부 서적에서는 기생을 양성했던 관아 기관인 '교방'의 기생들이 음식을 만들었다며 이것을 교방음식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진주비빔밥, 진주냉면도 교방음식이라고 주장 한다. 과연 그럴까? 진주 감영(監營)의 교방청(敎坊廳)은 고려·조선시대 기녀들을 중
김인규 기자
2025.05.23 13:23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바다 속에서 걸어 다니는 물고기 ‘성대’
성대는 성체가 붉은 빛에 푸른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어우러진 화려한 지느러미를 가져 마치 공작처럼 우아하게 걸어 다닌다. 성대는 마산 등 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으로 화려한 자태만큼 제법 맛도 있다.1814년(순조 14), 정약용의 형 정약전(丁若銓, 1758-1816)은『자산어보(玆山魚譜)』에 ‘성대를청익어(靑翼魚)라
김인규 기자
2025.05.22 11:26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생긴 것은 거시기 하지만 맛은 쫀득하고 달콤한 ‘개불’
개불은 해양 생물로, 한국에서는 횟집에서 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와 한번쯤 먹어봤을 만한 해양 생물이다. 개불은 (Urechis unicinctus)이라는 학명도 가지고 있고 색깔은 옅은 갈색을 띠고 있다.개불은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잡힌다. 그러나 맛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남해안산 개불이며 경남 창원시 진해와
김인규 기자
2025.05.21 10:24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절간의 칼국수 낭화(浪花)
꽃만 예쁘게 피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을 낭화(浪花)라고 한다.신영애 시인의 ‘헛꽃’에 대한 해설을 차용해 본다. ‘산수국은 자잘한 참꽃 수백송이가 모여 한 송이가 된다. 꽃이 잘아 곤충을 유인하기엔 부족하다. 그래서 가장자리에 눈에 띄는 헛꽃을 피운다. ‘헛꽃’은 말 그대로 ‘헛것’이다. 긴 겨울을 보내며 얼고 녹으면
김인규 기자
2025.05.20 10:40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재일교포들의 눈물의 음식‘호루몬야키(ホルモン焼き)’
일본인들은 내장 구이를 ‘호루몬야키(ホルモン焼き)’라 부른다. ‘버리다’라는 뜻의 ‘ほる(호루)’와 ‘물건·것’을 뜻하는 ‘もの(모노)’가 합쳐져 만들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1920년대 이후 강제적으로, 혹은 자발적으로 일본에 온 조선인들이 현지인이 먹지 않고 버린 소나 돼지의 내장을 구워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육식이
김인규 기자
2025.05.13 10:55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만세탕이라 부르는 개구리 요리
중국 사람들은 개구리를 '논에서 나는 닭고기'라고 부르며 개구리를 요리해 즐겨 먹는다.하마(蛤蟆)는 중국어로 개구리와 두꺼비의 통칭인데, 하마탕에는 알밴 개구리가 통으로 들어가며 보양식이라고 즐겨 먹는다. 간궈뉴와(干锅牛蛙 gānguō niúwā)나 샹궈뉴와(香锅牛蛙)라고 하는 사천식 식용개구리 볶음 요리도 유명하고, 중
김인규 기자
2025.05.05 10:14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가재
민물 가재 잡이는 봄과 늦가을이 제철이다.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가재를 얕잡아 보고 양 손을 물에 넣고 잡을라치면 커다란 앞발을 앞으로 쭉 뻗은 채 뒤로 헤엄쳐 달아나는 가재의 잽싼 행동에 잘못 포획했다가는 손을 물리기 일쑤다. 가재는 한자어로 석해(石蟹)가 표준어였고, 석차와(石次蛙)·날고(蝲蛄)·
김인규 기자
2025.04.29 10:37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벌벌이묵’으로도 불리는 ‘박대껍질묵’
박대어가 참서대 등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눈치만 보다간 박대눈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양쪽 눈의 폭이 서대보다도 매우 좁은 편이다.박대어는 생선치곤 비린내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박대어는 잘 먹는 경우가 많다. 이 맛있는 박대어를 시집간 딸에게 주면 버릇이 되어 친정에 자주 들른다고 한
김인규 기자
2025.04.28 08:55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곡성 장 돼지국밥
전남 곡성 장(場)에 가면 돼지 똥국이라 불리는 돼지국밥이 있다.이 돼지국밥을 언제부터 먹었을까?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영조실록(英祖實錄)]영조 15년(1739) 1월 18일에서 예조 판서(禮曹判書) 윤순(尹淳)은 “노주(勞酒) 때에는 마땅히 소를 잡아서 음식을 장만해야 하겠으나, 친경하여 농사를 권장할 때에 농
김인규 기자
2025.04.27 11:10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5대 삼(蔘)의 하나인 잔대라 불리는 사삼(沙蔘)
잔대 또는 딱주라고 하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을 한자어로는 사삼(沙蔘)이라고 한다.사삼(沙蔘)이라 부르게 된 것은 모래 땅[沙地]에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잎사귀는 구기자(枸杞子)와 비슷하고 뿌리는 아욱[葵]과 비슷한데, 젓가락[箸]만하며, 겉은 붉고 누르면서 적황(赤黃) 속은 하얗기 때문에 백삼
김인규 기자
2025.04.22 10:25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우리 민족은 예부터 호도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호두나무는 이란의 페르시아 지방이 원산지로 한(漢) 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으로부터 신품종의 추자(楸子)를 가져왔고, 이를 호두[胡桃]라 불렀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온 추자라 하여 당추자(唐楸子)라 하였다.『고려도경(高麗圖經)』과 『목은집(牧隱集)』에 호두[胡桃]가 나온다. 고려 때 원나라에 사신으로
김인규 기자
2025.04.21 11:11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겨울철 새도 먹고 사람도 먹는 산수유(山茱萸)의 붉은 열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산에 올라가 산수유 열매를 따서 붉은 색 주머니에 담고 국화주(菊花酒)를 마시며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세시 풍습 중에 하나로 수유회(茱萸會)가 있었다.조선 중기 문신 계곡(谿谷) 장유(張維, 1587~1638)는 그가 펴낸『계곡집(谿谷集)』제28권에 ‘礪山途中(여산도중
김인규 기자
2025.04.20 11:00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순대 이야기
순대는 여러 가지 순대껍질에 고기나 남새, 낟알, 양념감 등을 다져서 재워 넣고 찌거나 삶아낸 음식이다. 우리민족이 순대를 만들어 먹은 연원은 익혀먹는 음식의 역사와 더불어 오래였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불이 발견되고 익혀 먹을 수 있는 가마와 같은 조리도구들이 나오면서 고기를 가공하여 찌거나 삶아먹게 되였는데 이 과정
김인규 기자
2025.04.15 09:48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승소(僧笑)와 국수
불가(佛家)에서는 국수를 ‘승소(僧笑)’라 한다. 힘든 수행을 하는 절에서의 별미 중 하나로 스님을 웃게 할 정도로 맛있다는 뜻이다. 사찰에서도 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였다.사찰에서의 발우공양은 엄숙하다 못해 발우에 숟가락 닿는 소리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늘은 상 공양입니다!” 라는 행자의 전갈은 엄숙함을 해방
김인규 기자
2025.04.14 10:37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시원한 갓물김치국수
조선후기 북학파의 대가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 1750~1805)는 능양(菱洋) 박종선(朴宗善 1759~1819)에게 국수를 만들어 먹자면서 유람을 권유하였던 사실이 있다고 한다.그런데 능양(菱洋)은 실제 금강산 유람을 하면서 오동나무 통에서 숙성된 갓김치 국물에 말은 국수를 맛보게 되고 그 소회(素懷)를 시(詩)
김인규 기자
2025.04.13 13:31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삼겹살구이 먹을 때는 봄 미나리
미나리는 상큼한 향과 맛으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채소이다. 예로부터 새해가 되면 첫인사인 세배와 선물을 주고받는데, “처갓집 세배는 미나리강회 먹을 때나 간다”는 속담도 있다.처갓집 가는 목적이 오직 미나리를 먹으러 간다는 의미로 들리지만 핵심은 봄 미나리가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다. 설날과 입춘이 지나면 아직
김인규 기자
2025.04.10 11:32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밥알이 고소한 해주비빔밥
황해도지방은 예로부터 자연 지리적 조건이 유리한 지대로 알려져있다. 서해를 낀 벌방은 곡창지대로서 백미가 많이 생산되고 바다 물고기 자원도 풍부하였다. 연백, 봉산지방에서 나는 백미를 전국적으로 가장 좋은 쌀로 일러 왔는데 이 고장 쌀로 지은 밥은 마치 눈같이 흰데다가 찰밥에 기름을 바른 듯이 윤기가 돌고 맛도 좋았다고
김인규 기자
2025.04.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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