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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전후
9.11 전후 34-미주 한인사회를 위한 한글 인쇄 신문의 필요성
미주에는 여러 가지 한국어 매체들이 있다.LA,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아틀란타, 텍사스 등 대도시들에는 한글 일간지 뿐아니라 주, 월간지, 라디오, TV 등 전파 매체들도 지역 한인들을 위해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언론도 다수 등장,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나름대로 언론으로서의 역
김인규 기자
2021.08.16 19:43
9.11 전후
9.11 전후 33-2021년 뉴욕 시장 선거서 아시안 시장 탄생 물건너간 듯
2021년 11월2일 열리는 미국 지역선거에 뉴욕 시장 출마자는 400명을 훨씬 넘기고 있다. 2013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무명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됐던 빌 드블라시오 현 시장이 3연임 제한 규정에 걸려 출마하지 못함에 따라 군소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뉴욕시장 선거는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한때 선두를
김인규 기자
2021.08.16 19:41
9.11 전후
9.11 전후 32-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에게 거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이런 의미에서 한인으로는 2013년 처음으로 선출직 정치인으로 탄생한 론 김(한국명 김태석) 주하원의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일부에서는 그가 존 리우의 ‘정치적 계보’에 있었기 때문에 주 하원의원이 됐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2019년 뉴욕주 중간선거에서 득표율 87%로 4선 진입에 성공, 성장 기대주 정
김인규 기자
2021.08.16 19:25
9.11 전후
9.11 전후 31-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문제 모두가 노력해야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전만 해도 뉴욕 플러싱 지역 한인사회의 정치적 힘은 한국 커뮤니티가 다소 앞서거나 중국 커뮤니티와 비등했다.당시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에 나온 한인 테렌스 박 후보는 대만계 존 리우 후보를 연륜과 경험, 선거 자금 등에서 압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1년 9월11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던
김인규 기자
2021.08.16 19:20
9.11 전후
9.11 전후 30-준 최의 아쉬운 재선 불발
준 최는 뉴저지 에디슨시 시장에 당선, 4년간 임기를 마쳤으나 너무나 아쉽게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그의 뛰어난 학력, 경력, 인생 스토리, 게다가 소수계가 말그대로 소수에 불과하고 백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디슨시 시장에 당선된 저력은 재선으로 이어질 요인이 많았다고 본다. 그러나 너무나 아쉽게도 단임으로 그쳤다.
김인규 기자
2021.08.16 19:17
9.11 전후
9.11 전후 29-뉴저지 에디슨시 시장에 한인 준 최 당선
2005년 11월8일 열린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 선거에서 준 최(당시 34세. 한국명 최준희)가 당선, 미 본토 첫 한인 시장이 됐다.최 당선자는 전통적 민주당 텃밭인 이 도시의 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당초엔 낙승을 예상했으나 막상 선관위 전자 투표 결과, 최 후보는 총 1만2,828표로, 1만2,521표
김인규 기자
2021.08.16 19:15
9.11 전후
9.11 전후 28-노무현 대통령의 뉴욕 방문
2003년 뉴욕 한인사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사건은 바로 이라크전 참전 용사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옐로 리본 달기 캠페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당시 뉴욕 한인사회에서 이에 못지않게 큰 관심을 모은 사안은 노무현 대통령의 뉴욕 방문이었다.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은 꽤 많았다. 그러나 미국을 방문한 역대 한국 대
김인규 기자
2021.08.16 19:12
9.11 전후
9.11 전후 27-미 주류 언론들도 주시했던 '옐로리본 달기' 운동
9.11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파괴되는 참상을 겪은 미국은 전 국민이 분노와 복수심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그 분노와 복수의 대상은 오사마 빈 라덴의 출신 지역인 중동권 그 중에서도 이라크였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명령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 또는 제2차 걸프 전쟁,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lraq Fr
김인규 기자
2021.08.16 19:09
9.11 전후
9.11 전후 26-1일 1달러 기부운동이 이룬 기적
9.11 참사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1년 11월16일 캐나다 공사, 외무부 대변인,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외무부 외교정책실장, 주베트남대사, 외교안보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낸 조원일(당시 56세)씨가 제19대 뉴욕총영사로 현지 부임했다.조 총영사는 2004년 5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 유
김인규 기자
2021.08.16 19:04
9.11 전후
9.11 전후 25-태권도의 건전한 수익 극대화 방안도 절실하다
9.11로 불안해진 미국인들이 태권도 수련에 또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는 현실과 관련해 평소 마음속에 갖고 있던 태권도를 활용한 관련 상품 개발과 수익 증대 문제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한다.지금은 기세가 많이 약화됐지만 일본 남녀 배구는 한때 세계 정상수준에 올라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배구를 활용해 국가적으로 상당한
김인규 기자
2021.08.16 18:59
9.11 전후
9.11 전후 24-태권도가 불안한 미국인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9.11 테러 참사로 뉴요커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 등 호신술을 배우는 미국 성인들이 증가하는 이색 현상이 발생했다.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사범들에 따르면 9.11 이후 호신술을 배우겠다며 도장은 찾는 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는 비단 뉴욕 뉴저지 뿐만아니라 미 전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
김인규 기자
2021.08.16 18:49
9.11 전후
9.11 전후 23-9.11 이후 미국 신경질적. 그러나 각 주 경찰은 대부분 불체자 색출업무 안해
2001년 연말께 평소 자주가던 뉴욕 플러싱의 한 한인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전에 퇴근했던 이 식당 남자 종업원이 얼굴이 하얗게 돼 뛰어 들어왔다.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어두운 곳에서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고 갖고 있던 적잖은 주급을 모두 강탈당했다는 것이었다. 중국 흑룡강성 출신으로 조선족인 그는
김인규 기자
2021.08.16 18:46
9.11 전후
9.11 전후 22-“한국인 아내 추방하면 나도 미국 떠나겠다”던 미국인 남편
B씨를 추방 직전에서 구한 뒤 한 숨 돌리고 있을 무렵 또 다른 추방 대상자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뉴욕 한국일보에 도달했다.추방 대상자로 결정된 뒤 수용소에 위탁돼있던 사람이 추방 결정이 취소돼 자유인으로 살아가게 된 케이스는 모든 소수계 커뮤니티 통틀어 A군과 B씨 뿐이었다. 그만큼 불법체류자의 추방 취소는 미국에서도 유
김인규 기자
2021.08.15 15:55
9.11 전후
9.11 전후 21-월가 금융맨도 추방 취소 결정 얻어내, 두 번째 성과
A군 추방 취소라는 성과를 올려 한인사회가 안도와 축하의 분위기에 휩싸이고 뉴욕 한국일보 식구들은 한인들 행사나 모임 등에서 “대단하면서 의미깊은 일을 해냈다. 역시 한국일보”라는 칭찬을 받고 우쭐해 있을 때였다.한인 밀집 지역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조그만 잡화상을 한다는 부부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 자신의 외아들이
김인규 기자
2021.08.15 15:45
9.11 전후
9.11 전후 20-중범죄 한인 청년 추방 취소 이끌어낸 '기적'
소셜 번호 전산화에 따라 범죄 사실이 드러나 추방이라는 충격을 받은 첫 번째 사례는 20대 초반의 A군이었다.A군은 9.11 발생 몇 년 전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다 같은 한인 여자 친구를 희롱하던 중국계 갱단과 시비가 붙었다. 그러나 숫적으로 한참 불리한데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신은 물론이고 여자 친구
김인규 기자
2021.08.15 15:35
9.11 전후
9.11 전후 19-1990년대 세계적 히트송 Donde Voy 가사에 들어있는 불체자의 불안한 삶
미국에서 살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은 이민국 수사관에게 적발돼 추방당하지 않을까 항상 불안과 초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미국내 불법 체류자는 나라와 민족을 가리지 않고 망라돼있지만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안계, 멕시코 등 중남미 히스패닉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특히 중남미 히스패닉들은 국경선이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육로로 이어
김인규 기자
2021.08.15 15:28
9.11 전후
9.11 전후 18-한층 강화된 신분 확인 절차
9.11이 터지자 미국내에서 가장 강화되고 빡빡한 절차는 바로 신분 확인 분야였다.9.11전까지 미국인들의 신분 관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즉 우리로치면 주민등록번호같은 소셜 시큐리티 넘버(사회 보장번호)는 각자에게 부여돼있었지만 그 관리가 참으로 부실했다. 한 소셜 번호에 여러명
김인규 기자
2021.08.15 15:22
9.11 전후
9.11 전후 17-테러 이후 탈 뉴욕 행렬 늘어
9.11 테러 이후 한동안 뉴요커들은 후속 테러와 화생방 공격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시민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뉴욕을 떠나야 하나 말아야 하는지 망설이곤 했다.화생방 테러 공포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뉴욕의 한인 마켓 한양마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독면 판매에 적극 나선 사실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한양마트는 시중에서
김인규 기자
2021.08.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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