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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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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벌벌이묵’으로도 불리는 ‘박대껍질묵’
박대어가 참서대 등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눈치만 보다간 박대눈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양쪽 눈의 폭이 서대보다도 매우 좁은 편이다.박대어는 생선치곤 비린내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박대어는 잘 먹는 경우가 많다. 이 맛있는 박대어를 시집간 딸에게 주면 버릇이 되어 친정에 자주 들른다고 한
김인규 기자
2025.04.28 08:55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곡성 장 돼지국밥
전남 곡성 장(場)에 가면 돼지 똥국이라 불리는 돼지국밥이 있다.이 돼지국밥을 언제부터 먹었을까?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영조실록(英祖實錄)]영조 15년(1739) 1월 18일에서 예조 판서(禮曹判書) 윤순(尹淳)은 “노주(勞酒) 때에는 마땅히 소를 잡아서 음식을 장만해야 하겠으나, 친경하여 농사를 권장할 때에 농
김인규 기자
2025.04.27 11:10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5대 삼(蔘)의 하나인 잔대라 불리는 사삼(沙蔘)
잔대 또는 딱주라고 하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을 한자어로는 사삼(沙蔘)이라고 한다.사삼(沙蔘)이라 부르게 된 것은 모래 땅[沙地]에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잎사귀는 구기자(枸杞子)와 비슷하고 뿌리는 아욱[葵]과 비슷한데, 젓가락[箸]만하며, 겉은 붉고 누르면서 적황(赤黃) 속은 하얗기 때문에 백삼
김인규 기자
2025.04.22 10:25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우리 민족은 예부터 호도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호두나무는 이란의 페르시아 지방이 원산지로 한(漢) 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으로부터 신품종의 추자(楸子)를 가져왔고, 이를 호두[胡桃]라 불렀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온 추자라 하여 당추자(唐楸子)라 하였다.『고려도경(高麗圖經)』과 『목은집(牧隱集)』에 호두[胡桃]가 나온다. 고려 때 원나라에 사신으로
김인규 기자
2025.04.21 11:11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겨울철 새도 먹고 사람도 먹는 산수유(山茱萸)의 붉은 열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산에 올라가 산수유 열매를 따서 붉은 색 주머니에 담고 국화주(菊花酒)를 마시며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세시 풍습 중에 하나로 수유회(茱萸會)가 있었다.조선 중기 문신 계곡(谿谷) 장유(張維, 1587~1638)는 그가 펴낸『계곡집(谿谷集)』제28권에 ‘礪山途中(여산도중
김인규 기자
2025.04.20 11:00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순대 이야기
순대는 여러 가지 순대껍질에 고기나 남새, 낟알, 양념감 등을 다져서 재워 넣고 찌거나 삶아낸 음식이다. 우리민족이 순대를 만들어 먹은 연원은 익혀먹는 음식의 역사와 더불어 오래였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불이 발견되고 익혀 먹을 수 있는 가마와 같은 조리도구들이 나오면서 고기를 가공하여 찌거나 삶아먹게 되였는데 이 과정
김인규 기자
2025.04.15 09:48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승소(僧笑)와 국수
불가(佛家)에서는 국수를 ‘승소(僧笑)’라 한다. 힘든 수행을 하는 절에서의 별미 중 하나로 스님을 웃게 할 정도로 맛있다는 뜻이다. 사찰에서도 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였다.사찰에서의 발우공양은 엄숙하다 못해 발우에 숟가락 닿는 소리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늘은 상 공양입니다!” 라는 행자의 전갈은 엄숙함을 해방
김인규 기자
2025.04.14 10:37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시원한 갓물김치국수
조선후기 북학파의 대가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 1750~1805)는 능양(菱洋) 박종선(朴宗善 1759~1819)에게 국수를 만들어 먹자면서 유람을 권유하였던 사실이 있다고 한다.그런데 능양(菱洋)은 실제 금강산 유람을 하면서 오동나무 통에서 숙성된 갓김치 국물에 말은 국수를 맛보게 되고 그 소회(素懷)를 시(詩)
김인규 기자
2025.04.13 13:31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삼겹살구이 먹을 때는 봄 미나리
미나리는 상큼한 향과 맛으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채소이다. 예로부터 새해가 되면 첫인사인 세배와 선물을 주고받는데, “처갓집 세배는 미나리강회 먹을 때나 간다”는 속담도 있다.처갓집 가는 목적이 오직 미나리를 먹으러 간다는 의미로 들리지만 핵심은 봄 미나리가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다. 설날과 입춘이 지나면 아직
김인규 기자
2025.04.10 11:32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밥알이 고소한 해주비빔밥
황해도지방은 예로부터 자연 지리적 조건이 유리한 지대로 알려져있다. 서해를 낀 벌방은 곡창지대로서 백미가 많이 생산되고 바다 물고기 자원도 풍부하였다. 연백, 봉산지방에서 나는 백미를 전국적으로 가장 좋은 쌀로 일러 왔는데 이 고장 쌀로 지은 밥은 마치 눈같이 흰데다가 찰밥에 기름을 바른 듯이 윤기가 돌고 맛도 좋았다고
김인규 기자
2025.04.08 11:04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꽃비가 내리면 화전이나 부쳐 보세
사월이 되니 산허리에 붉은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삼월나면서 활짝 핀 아! 늦봄의 진달래꽃이여 남이 부러워할 자태를 지니고 나셨도다. 아! 동동다리 三月 나며 開 한 아으 만춘(晩春) 달욋고지여. 나매 브롤 즈슬 디녀 나샷다. 아으 動動다리” 삼월이 나면서 늦 봄 아! 진달래 꽃이여 남이 부러워할 자태를 지니고 나
김인규 기자
2025.04.06 10:58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오색 찬란한 전통한과 강정
18세기 몰락한 집안의 양반으로 시인(詩人)이었던 현동(玄同) 이안중(李安中, 1751~1791)의 『현동집(玄同集)』「비년사(肥年詞)」에서 설날에는 여러 가지 풍요로운 음식을 먹어 몸에 살이 오르기 때문에 제목도 ‘비년(살찌는 해)’이라 하며 설날의 즐거움을 노래하였다. 여기에서 강정에 대해 이렇게 예찬을 하였다.“紅
김인규 기자
2025.04.05 11:13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술아 술아, 석잔만 마실래"
술은 필자에게 얼굴을 붉게 하는 홍우(紅友)이면서 하늘에서 내려 준 좋은 녹(祿)이라는 뜻의 천지미록(天之美祿)이라 할 것이다.맛이 좋은 술을 지주(旨酒)라 하고, 신선이 마신다는 좋은 술을 유하주(流霞酒)라 했으니 장부(丈夫)가 이 좋은 술을 마다할 리가 없다. 그래서 늦게나마 최근에는 적당한 선에서 술자리를 자주 갖는
김인규 기자
2025.04.02 10:59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유자로 만드는 전복김치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희놈은 상긔 아니 일었느냐 재 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1629~1711년)의 유명한 시다. 그는 자신의 호를 따 시문집 등을 엮은 『약천집(藥泉集)』이 있는데, 이 책에 유자로 만드는 전복김치에 관해
김인규 기자
2025.03.31 11:03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위민정치에 힘을 쏟은 정조(正祖)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는 조선 22대 왕, 정조(正祖, 1752~1800)라고 생각한다.직제학(直提學) 서유방(徐有防)이 정조(正祖)7년 (1783, )에 쓴 기록을 보면, 정조(正祖)는 ‘食是民天(식시민천)음식은 백성이 하늘로 여기는 것’이라 했다. 일찍이 여말선초(麗末鮮初) 3은(三隱)의 한 사람인 목은(牧隱) 이색(李
김인규 기자
2025.03.24 11:04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강원도의 향토음식 섭국
물속 바위에 붙어 서식하는 자연산 ‘참홍합’을 강원도에서는‘섭’이라 한다.조선 중기 어의(御醫)로 있으면서 구암(龜巖) 허준(許浚, 1546∼1615)이 1610년에 선조(宣祖)의 명(命)으로 편찬한『동의보감(東醫寶鑑)』에 홍합을 우리말로 ‘셥’이라 썼다. 이를 보더라도 강원도에서 ‘참홍합’을 ‘섭’이라고 부르는 것이 전
김인규 기자
2025.03.18 17:39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강원도의 향토음식 꼴두국수와 가수기
강원도에 가면 향토음식으로 메밀로 하는 꼴두국수와 콩가루와 밀가루가 들어가는 가수기가 있다.꼴두국수는 강원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진 콧등치기국수와 유사한 메밀 칼국수의 일종이며, 강원도 영월의 향토음식이다. 영월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꼴두국수를 판매하는 ‘제천식당’은 1973년 개업하였으며, 개업 당시 메밀, 감자,
김인규 기자
2025.03.16 13:57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고종과 순종의 군밤 사랑
밤은 고려 성종(成宗)때부터는 영(令)으로서 재배를 권장했으며 조선조 초기에는 밤나무를 재배하는 자는 나라의 부역에서 제외되는 혜택 까지도 받을 만큼 중요시 했으나 조선조(李朝)정치가 부패함에 따라 밤 재배는 수난을 겪어 쇠퇴하고 말았다.정약용(丁若鏞)이 관의 횡포를 폭로한 기록을 보면 지방관장들의 주달이 어찌나 심했던지
김인규 기자
2025.03.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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