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첼리스트 시드니 이 제1회 구레나 펠로우십 수상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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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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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첼리스트 시드니 이(사진)가 미국의 유명 여름 현악 음악 캠프인 메도우마운트 뮤직스쿨이 수여하는 제1회 구레나 펠로우십(Gurrena Fellowship)을 수상했다.
뉴욕주 애디론덱 마운틴에 있는 메도우마운트 뮤직 스쿨은 저명한 바이올린 교육자 이반 갈라미안이 1944년 설립, 매년 여름 전세계 13~30세의 음악도들이 참가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먼과 죠슈아 벨. 정경화, 첼리스트 요요마, 알리사 바일러슈타인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거쳐간 곳이다.
시드니 이는 지난 8월10일 차세대 연주자 지원 목적으로 뛰어난 연주자들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구레나 펠로우십의 첫 수상자로 발표됐고 주거비용과 매니지먼트, 콘서트, 트레닝 등 5만달러 상당의 연주활동비를 지원 받게 된다.
현재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그는 권위있는 2021 피쇼프 내셔널 실내악 콩쿠르 2등을 차지했고 갈빈 첼로 콰르텟 창단자이며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뉴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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