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열리는 평창군 봉평면 장수식당 인기

김인규 기자 승인 2022.11.22 14:36 의견 0

평창군 봉평면의 어르신들에게 매주 화요일은 즐거워하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봉평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영, 박경주)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회분회에서 장수식당을 여는 날이기 때문이다.

봉평면 장수식당은 매주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찾는 맛집이 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으며, 새마을회원뿐만 아니라 봉평면의 기관 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하며 일손을 보태고 있다.

이곳을 매주 찾는 어르신들은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장수식당이 있어 행복하다며, 매주 화요일은 기다려지는 즐거운 날이라 했다.

박경주 새마을부녀회장은 “동네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에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라며, “내년부터는 봉평면 다솜관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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