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문화광부학교 농한기 시민강사 프로젝트’개강

김인규 기자 승인 2025.01.02 11:14 의견 0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달부터 문화광부학교 농한기 시민강사 프로젝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강사 프로젝트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1월과 2월에 시민들의 문화활동 향유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 형태로 진행하며, 지난해 시민강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강사 중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강좌를 선정했다.

지역문화 인력의 발굴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 공예, 가죽 소품 제작, 천연 화장품 제조, 실공예, 프랑스 자수, 전통주 제조, 클레이 공예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도시의 거점 공간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영월 문화도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ywculturalcity)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033-375-6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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