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역업체 보호 및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입찰공고 시 지역 의무 공동 도급공사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업체 하도급 및 지역 생산 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의 권장을 명기해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제한 입찰제도와 기계 설비 공사 분리 발주를 적극 시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올 한 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계약 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