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으로 산 반지가 Antiques Roadshow 감정에서 충격적인 가격의 보석으로 밝혀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Antiques Roadshow 감정사 마크 셰퍼(Mark Schaffer)는 한 게스트의 특이한 반지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한 게스트가 경매에서 약 30달러에 구입한 반지를 들고 들어왔을 때, 곧 벌어질 놀라운 반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은으로 된 반지에는 직사각형 모양처럼 보이는 보석이 세팅되어 있었고, 처음 보기엔 소박했다.
게스트는 “약 30달러 정도 주고 샀고, 그냥 은에 큐빅 지르코니아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에 가져가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반지가 유난히 빛나고 불꽃 같은 불빛을 내는 것이 이상해 보였다. 반지의 밴드 겉면에 작은 기호들이 새겨져 있음을 발견했고, 그중 하나는 **프랑스산 백금 표시인 ‘개 머리 도장(dog head platinum)’**이었다.
“검색창에 ‘dog’s head hallmark’를 입력했더니, 프랑스가 1912년쯤부터 사용한 표시라고 나왔습니다”라고 게스트는 전했다.
마크 셰퍼 감정가는 반짝임과 특이한 마크에 매료되었다. 그는 반지에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직감했다. 여러 번의 테스트 끝에 혼란의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게스트에게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는 다면이 있는 단일 보석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앙에 또 다른 주석이 자리 잡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 순간, 이 반지가 단순한 코스튬 주얼리가 아님이 드러났다.
겉보기엔 30달러짜리였지만, 이 반짝이는 아르데코 반지는 엄청난 가치를 숨기고 있었다.
셰퍼는 설명했다. “저희가 루페로도 보고, 다이아몬드 테스터로도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큐빅 지르코니아가 아니라 진짜 다이아몬드였습니다. 위에서 보면 810캐럿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 중앙에 약 1.5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있고, 주변에도 여러 캐럿짜리 보석들이 백금 세팅에 장착돼 있습니다. 반지 스타일은 1920~30년대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제 단순한 30달러 장신구가 경이로운 보물로 변신한 것이다.
셰퍼는 감정가를 밝히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체 캐럿 수를 고려했을 때, 소매 시장에서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2만5천~3만 달러(한화 약 3천5백만4천2백만 원) 정도의 판매가가 예상됩니다.”
게스트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놀랍네요. 정말 놀라워요. 충격적이지만 너무 기쁩니다. 최고예요.”
요약하자면, 30달러짜리라 생각했던 은 반지는 실제로는 1920~30년대 제작된 아르데코 백금 반지이며, 다이아몬드가 중앙 1.5캐럿과 주변 여러 캐럿이 세팅된 고급 장신구로 밝혀져, 감정가는 최대 3만 달러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