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25년의 경찰관 생활을 은퇴하고 벨리즈로

깨끗한 해변, 친절한 현지인, 월 450달러 임대료

김인규 기자 승인 2022.03.28 16:45 의견 0
플라센시아

1년 전, 나(숀 맥고완)는 출근하기 위해 뉴저지의 깊은 눈 속에서 차를 퍼내고 있었다.

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대처해야 하는 마지막 겨울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눈이 걷혔을 때, 나는 25년 이상의 경찰 생활을 마감하기 위해 퇴직 서류를 제출했다.

집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소지품을 처분하는 것으로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내가 일을 끝냈을 때,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세 개의 여행 가방과 두 개의 더플백에 들어맞았다.

벨리즈로 이사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 작업의 결과였다.

앰버그리스 케이

수년간의 연구와 몇 번의 방문 후에, 나는 벨리즈 시티 해안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섬 앰버그리스 케이(Ambergris Caye)에 있는 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 나라를 더 많이 탐험하지 못했다. 나는 집을 짓고 정착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본토에서 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다. 벨리즈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많은 사람들의 충고와 달리, 나는 트럭을 사서 멕시코를 거쳐 벨리즈까지 차를 몰았다.

모두의 충고에 반하여, 나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에 보이지 않는 집을 빌렸다.

나는 벨리즈 남부에 있는 16마일 길이의 반도 남쪽 끝에 있는 마을인 플라센시아(Placencia)에 임시로 정착했다.

그 반도는 벨리즈 전체에서 최고의 해변을 자랑한다. 다양한 종류의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레스 코드는 항상 캐주얼하다.

플라센시아는 외국인 거주자의 천국이지만 벨리즈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다양한 현지인들이 많이 있다. 카리브해의 아름다움, 깨끗한 해변, 그리고 마을을 둘러싼 건물의 생생한 색채에 빠져들기 쉽다. 플라센시아를 만든 사람들과 가족들에 대해 당신에게 말해 줄 적절한 현지인을 찾아보라. 그러면 당신은 몇 시간 동안 듣고 있다가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더 잘 알고 떠나게 될 것이다.

여기 있는 짧은 시간 동안 나는 이 작은 마을에 빠져서 떠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내가 확실히 알 때까지, 나는 이 놀라운 나라를 계속 여행하고 탐험하게 될 것이다.

벨리즈는 거의 모든 예산에 맞는 생활방식을 제공한다. 석호 근처에 있는 목조 주택을 한달에 450달러를 내고 만족스럽게 살겠지만, 해변에 백만 달러짜리 고급 빌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아니면 산, 정글, 혹은 더 큰 도시를 선호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다양한 숙박시설로 대부분의 수입에 맞출 수 있다.

내가 몇 개의 여행 가방만으로도 만족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몇 개에 그들의 삶 전체를 실어 나르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어디에 정착하든, 수입에 상관없이, 열린 마음과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벨리즈를 구성하는 모든 아름다운 문화권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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