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오는 10월26일(일) 상동읍 꼴두바우 광장에서 꼴두바우축제위원회 주관, 영월군, 강원랜드, 문화재단 후원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9회 상동읍 꼴두바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상동읍의 대표 지역행사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서낭제로 시작해 난타 공연, 개막식, 상동중·고등학교 학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산비탈 음악회와 초대가수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 본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하루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식당 운영과 무료 커피존, 마을 체육대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전반에 걸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구성으로,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동읍 꼴두바우 축제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지역 고유의 행사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상동읍만의 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