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재단 문화 활성화 거점사업 <아트마켓> 성료

김인규 기자 승인 2022.08.19 11:23 의견 0

(재)영월문화재단은 4월부터 8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아르코 공연 연습센터@영월에서 (재)영월문화재단 문화 활성화 거점사업 <아트마켓> 을 진행했다.

<아트마켓>은 ‘오만가지 다양한 문화예술이 숨어 있는 우리만의 신나는 예술 배움 아지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화예술을 서로 주고받으며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4개월간 진행 된 <아트마켓>은 ◾자연놀이터 ◾예술 배움터 ◾커피에 취하다. ◾춤으로 치유한다 ◾엄마는 휴가 중 ◾슬기로운 방학 생활 ◾ 나는 오늘도 가슴에 사표를 안고 출근한다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9회차 진행되었고, 총 참여자 수는 255명이다.

지난 11일에는 마지막 프로그램 “나는 오늘도 사표를 가슴에 안고 출근한다”에 앞서 상반기 참여자들을 모시고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안한 사람들과 한잔하며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를 푸는 분위기로 아르코 공연 연습센터 @영월 대 연습실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그동안의 아트마켓 프로그램 참여자와 코레일 신입사원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습센터@영월 문화기획 담당자는 ‘사표라는 것이 꼭 직장인들이 퇴사를 하며 패배를 인정하는 도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일 수도 있으나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표를 정의하고, 직장문화 전문가와 함께선택한 직장에서 사표를 내지 않고 잘 다니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들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지막 프로그램을 이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아트마켓> 성과 공유회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트마켓을 통해 문화 예술이라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생겼고, 영월로 이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에서의 적응이 필요했는데 아트마켓을 통해 아이들도 저도 빠르게 지역 공동체에 적응할 수 있었다.’ 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주)영월문화재단은 하반기에도 <아트마켓> 활성화 계획을 통해 영월 지역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아트마켓> 가입 관련 및 홍보에 대해서는 네이버 밴드(www.band.us)에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 검색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