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 큰 호응 속 진행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4.17 11:15 의견 0

동강사진박물관은 지난 4월 5일(금)부터 2024년 상반기 사진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 현재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과 <금요, 오후의 사진과 책> 그리고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모두 10주 과정으로 각각 15명 정원으로 지난 3월에 모집 공고 및 신청을 받아 현재 사진 교육 전문 강사(강사: 허윤정)의 지도로 운영 중이다.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 강좌는 2024년 봄, 영월의 곳곳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책을 만들어서 기록하는 과정이다.사진에 대한 안목을 키우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 강좌는 영월의 마을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책을 만들어서 기록하는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5시간씩 10주의 과정으로 촬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8일 종료 예정인 2024년 상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책 등을 수업 마지막 주에 수강 장소인 동강사진박물관 2층 자료실(동강재)에서 간단히 전시하여 결과를 공유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문화 소양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 공영성을 강화하고 박물관 고장, 문화도시 영월의 거점 박물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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