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전화주문책자 ‘따르릉 배송’ 제작 배포

사용자 편의성 노려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4.17 11:40 의견 0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도 내 행정복지센터에‘따르릉 배송’책자를 제작, 배포한다.

‘따르릉 배송’은 도내 소외지역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쉽게 전화로 주문하고, 자택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뿐만이 아니라 도내 가맹점은 물품 판매율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따르릉 배송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7곳 이상의 업체가 선정되어 28곳의 업체가 입점하였다. 따르릉 배송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전화주문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책자에는 도내 28개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작가의 공예품, 생활한복, 캠핑용품, 도서 등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410개 품목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97개의 물품을 확대해 이용자들의 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2,549명에게 1인당 문화누리카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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