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 2028년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생성형AI 소프트웨어 수익180억 달러 상회 예상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4.17 16:34 의견 0

런던, 2024년 4월 17일 /PRNewswire/ -- 챗혰의 등장 이후 생성형AI(GenAI) 개발과 배치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에서 상당한 탄력을 받아오고 있다. 옴디아(Omdia)가 새로 발표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생성형 AI -2024: 현지화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생성형AI 소프트웨어 수익은 2024년 말까지 약 34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2028년에는 18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일본 및 한국은 생성형 AI 개발 관련 타 시장 대비 두드러진 사례를 보여준다. 이 시장의 공급 업체들은 현지화된 AI 인프라, 데이터와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국어 기능,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지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한중일 시장의 공급 업체의 대다수는 챗봇과 가상 어시스턴트, 비디오 분석,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자율 주행 차량과 로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300개 이상의 기반 모델들을 활용하고 있다.

옴디아 응용지능 최고분석가 리안 지에 수(Lian Jye Su)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하는 AI 업계에서 가장 야심찬 공급 업체 몇몇을 자랑한다"면서 "SK 텔레콤, KT, 알리바바, 바이두, 화웨이, 텐센트같은 회사들은 지역 상황에 맞춰 완전히 차별화된 생성형 AI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AI 칩, 인프라, 프레임워크, 서비스와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한중일  시장 외에도 인도와 싱가포르가 AI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올라, 사르바AI, 테크마힌드라와 코로버닷에이아이와 같은 인도 공급 업체들은 힌디어, 영어 및 여러 지역 언어로 텍스트와 음성을 지원하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AI 싱가포르, A*STAR와 AWS가 공동으로 개발한 하나의 모델(SEA-Lion) 내 동남아 언어들로 알려진 사전 훈련 및 지시 적응형 LLM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는 바하사 인도네시아, 바하사 멜라유, 태국 및 베트남어를 포함한 여러 동남아시아 언어를 위해 설계되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는 현지 기업들에게 생성형 AI 훈련 및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협력하고 있다.

옴디아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부분의 조직들이 생성형 AI 개발 전문성이 부족하고 AI 인재 확보를 위한 주요 기술 공급 업체들 및 스타트업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한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역내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만드는 작업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리소스를 배치하여 고객들이 데이터 주권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는 "결국, 우리는 생성형 AI 현지화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초점은 AI 주권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이제 생성형 AI가 가져온 패러다임 변화를 이해하고 한 국가의 정체성, 특성 및 니즈에 완전히 부합하는 생성형 AI 개발을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정부들은 현지 AI 인프라 및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 공급업체 및 엔드유저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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