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회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원격협진 경험, 암 치유프로그램(식단, 통증), 솔루션 개발 현황 발표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4.21 09:35 | 최종 수정 2024.04.21 10:09 의견 0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월),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제2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암 환자 치유 인프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사업 소개와 함께 변정현 박사(한국수력원자력방사선보건원)가 한국수력원자력(원전본부 부속의원)과 강원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간 원격협진 가능성을 평가했던 경험을 전달한다.

특히,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통증 관리 솔루션과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영양관리 솔루션, 암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적재 연계 솔루션 개발 현황도 발표한다.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지역확산 선도사업」으로 우리도의 강점인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안하여 ’23년부터 추진중인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중 하나로,

 사업개요

▸ (사업기간/지역) ‘23 ~ ’27년 / 강원도(춘천, 원주)

▸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

▸ (사업내용)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사업화 10건, 인공지능 의료기기 사업화 10건,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1개소 등

❍ 강원대학교병원 암병동 51개 병상을 활용하여 입원 암환자 및 암 치료를 마친 환자,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개인 맞춤형 치유프로그램(통증, 식단, 심리 등) 개발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수도권 주요병원과 원격의료 협진 ▲인공지능 의료 실증과제 테스트베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 작년 11월말 암 치유센터 조성지가 강원대학교병원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으며,

❍ 올 해 2월 ‘제1회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을 ▲암 환자 영양관리 임상연구와 적용(이정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암환자치료와 관리에 있어 환자자기평가 결과 사용(윤정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 교수) ▲암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암 데이터센터 및 결합전문기관의 역할(김현진 국립암센터 국가암데이터결합팀장)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은“강원대학교병원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암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유와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위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 진흥원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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