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그래도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김인규 기자 승인 2024.11.13 10:35 의견 0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이하 그래도팜)는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농촌융복합 엑셀러레이터 합동 데모데이 투자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는 “1983년부터 유기농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땅을 살리는 농장’이라는 신념 아래 친환경 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며 우리 땅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식 경험 서비스, 토마토잼, 디핑소스, 버터, 재배 키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 6월 2024년 농촌융복합 엑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로우파트너스와 인연을 맺어 지난 6개월 동안 농촌융복합 팜스터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여 사업성과 성장성을 검증했고 22년 씨드투자에 이어 로우파트너스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동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원승현 대표는 “30년 넘게 유기농법으로 토마토를 재배한 부모님의 축적된 농업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딩을 통해 ‘그래도’라는 단어 하나에 부모님의 세월이 응축된 ‘그래도팜’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더 나아가 청년 농업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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