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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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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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와 임성원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할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성공개최 ▲장암산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평창형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국비 79억 원 확보) ▲평창읍 분회 경로당 및 노인회 지회 사무실 신축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고령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778 농가)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 선정(국·도비 60억 원 확보) ▲평창읍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사업 선정(국비 50억 원 확보) ▲2024 재난관리 평가 대통령 표창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기부금 6억 원 돌파) 등을 꼽았다.
2025년도에는 청년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자립 기반 강화와 특화산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지역 내 각종 연수원과 공공기관 유치와 맞춤형 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여 인구 유입에 우선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오는 10월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올림픽 도시 평창의 위상을 높이고,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의 관광 자원화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주요 업무로 ▲평창 관광재단 출범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추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평창형 무상교육 실현(대학생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 지원 확대) ▲월정 세계 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경력 단절 여성 지원 확대 ▲특화 노쇠 예방 관리 사업 확대 ▲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업무기능 확대) 등을 보고하였다.
아울러 이월 사업의 신속 집행과 공약 사업 이행률 제고로 주요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발전 SOC 사업에 선제 대응하여 중앙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농지 및 산림 등 강원특별법 핵심 특례 활용을 위한 사업 발굴과 대응에 박차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민선 8기 주요 사업과 공약 사업들이 적기에 마무리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2025년 평창 군정은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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