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 내과·외과 전문의 진료 개시

김인규 기자 승인 2025.01.14 11:22 의견 0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월부터 내과·외과 전문의를 신규 채용하고 진료를 시작한다.

군은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를 채용해 의료진이 부족해 장거리 진료가 불가피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새로 배치된 내과 전문의는 류머티즘성 질환,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외과 전문의는 외상 처치 및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과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류머티즘 내과’ 전문의로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깊이 있는 지식과 최신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전문의 배치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더 나은 지역 사회 건강 관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의료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새로 채용된 내과·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아 청소년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의 전문 의료진들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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