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 Air Operator Certificate)

- 내용: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장비, 운항·정비관리, 규정 등

- 절차: ①신청 접수 및 예비평가) → ②서류검사 → ③현장검사 → ④운항증명서 발급

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변경 면허를 취득하고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 항공기는 올해 총 4대(A330(중대형기) 2대, A320(중소형기)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고, 현재 근무인력은 총 300여명 이다.

○ 당초 일정보다는 다소 지연되었으나 7월 31일 1호기(A330)를 도입, 시범운항 등 현장수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또한,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 제주 정기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국내외 여행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선 여행 수요도 개발해 나감으로써 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 편의에 기여하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들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