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과 호야지리박물관(관장 양재룡)은 지역 청소년의 지리·환경 분야 교육 활성화와 문화·학습 자원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질·지리적 특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지리·환경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강연·전시 연계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환경 자원을 청소년들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 성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청소년들에게 더 넓게 열어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리·환경 교육의 저변 확장과 지역 문화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영월의 자연·지질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 문의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033-372-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