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팔도자매도시 영월·안양·하남·은평 청소년교류활동 운영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8.01 11:05 의견 0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2024년 팔도자매도시 영월⋅안양⋅하남⋅은평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한다.

‘팔도자매도시 청소년교류활동’은 영월군 자매결연도시와의 청소년 교류 협력의 하나로 년마다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방문과 초청 형식으로 당일 또는 숙박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영월군의 청소년교류활동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7년을 맞이하였다. 경기도 안양시와 첫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하여 매년 2차례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경기도 하남시, 2024년 올해부터는 서울시 은평구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청소년교류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청소년교류활동은 우리 영월군 일대에서 경기도 안양시와 하남시⋅서울시 은평구 청소년 50여 명과 영월군 청소년 3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관계형성활동, 영월 동강에서의 레프팅 체험, 청령포 탐방, 제26회 동강뗏목축제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 자연숲 힐링체험 등 영월군의 특색과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활동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더욱 안전한 활동 운영을 위해 ‘국가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운영된다.

이후에는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 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영월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활동을 운영하며, 9월 7일(토)에는 당일 일정으로 하남시 일대에서 영월군과 하남시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교류활동은 영월군 자매결연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면서 “올해에는 서울시 은평구와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안전하고 알찬 활동들로 운영하여 지역 간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잊지 못할 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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