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서 펼친 영월의 매력 공연으로 지역 관광 홍보 성공적으로 마무리

김인규 기자 승인 2024.11.18 11:10 의견 0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11월15일(금) 영등포역에서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1월 영월 여행시민캠페인’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월을 주제로 한 연극과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2시에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며 행사를 열었고, 이어서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연극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월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은 배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어 영월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현장가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영월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활인구 확충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가입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등포역이 2024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행사 전 영등포역장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영등포역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자체인 영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월군 공무원들이 행사현장에서 직접 영월 홍보에 나선 점이 눈에 띄었으며,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시민과 방문객에게 영월의 독창적 매력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고 생활인구 확충에도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동강뗏목축제 기간에는 코레일과 협력하여 특별 임시 열차를 운행하고, 열차내 이벤트칸에서 영월소재 공연과 ‘영월여행시민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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