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

11월 29일(금) 저녁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바로크 합창음악 명지휘자 김선아 지휘
소프라노 윤지, 국내 대표 고음악 연주단체 콜레기움 보칼레·무지쿰 서울

김인규 기자 승인 2024.11.19 14:54 의견 0

2024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인 <겨울>이 오는 29일 저녁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바로크 합창음악의 명지휘자 ‘김선아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지’, 국내 대표 고음악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무대로 2024 강원의 사계가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을 이끌 김선아 지휘자는 국내 최고 바로크 합창 음악 지휘자로,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합창콩쿠르,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 독일 뒤셀도르프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 및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성남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다.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협연자 소프라노 윤지는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 국립오페라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바흐솔리스텐서울, TIMF 앙상블 등에서 솔리스트로 협연, 유럽 및 한국에서 고음악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연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최고의 원전 연주단체로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시대악기로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김선아의 지휘와 소프라노 윤지의 협연으로 바흐의 「칸타타 ‘제 마음은 피에 잠겼습니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비발디의 「대영광송」, 바흐의 「요한 수난곡」 등 모테트와 칸타타, 소나타와 모음곡, 미사와 오라토리오 등 다양한 바로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대관령음악제만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강원도민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 중이다.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해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