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외국인들에게 이상적인 거주지

싼 임대료, 끝내주는 경관, 최고의 의료 시스팀

김인규 기자 승인 2022.01.17 17:52 의견 0
보께떼

다양한 풍경, 잘 갖춰진 외국인 공동체, 현지인들을 환영하는 최고의 의료 시설, 훌륭한 인프라, 쉬운 거주 옵션, 해외 이주를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파나마에 그들의 목표를 두는 것은 다 합당한 이유가 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을 위한 장소로 파나마를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집을 찾는 것이다. International Living은 집을 구입하기 전에 렌트를 추천한다.

다음은 파나마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역 중 일부의 임대 옵션들이다.

파나마 치리꾸이(Chiriqui) 주 서부 고지대에 자리 잡은 보께떼(Boquete)는 규모가 크고 환영받는 외국인 공동체의 본거지. 보께떼는 여러 지역으로 나뉘는데,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알토(Alto) 보께떼, 바호(Bajo) 보께떼, 볼깐시또(Volcancito)다.

바호 보께떼는 일반적으로 시내 중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반면, 알또 보끼떼는 택시를 타야 한다(편도 0.60달러). 볼깐시또는 아름다운 경관과 외국인 소유 빌라가 어우러진 산길이다.

알또 보께떼에서는 산 전망이 보이는 방 한 개짜리 스튜디오 스타일의 소형 주택을 월 450달러에 빌릴 수 있다. 같은 동네에는 가구가 딸린 침실 3개, 욕실 2개짜리 집은 월 900달러에 달한다. 볼깐시또에서는 가구가 딸린 침실 하나, 욕실 하나, 공유 정원을 가진 외국인 소유 아파트가 월 600달러에 임대된다.

꼬로나도

파나마 시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유명한 해변 도시 꼬로나도(Coronado)에는 고급 콘도부터 아늑한 해안가 주택까지 골고루 분포돼있다.

해변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침실 3개, 욕실 2개가 딸린 집은 한 달에 700달러로 실외 주차비까지 포함돼있다. 월 1,100달러로 예산을 늘리면 발코니와 거실 벽장이 있는 오션뷰 콘도에서 거주할 수 있다. 수영장 공동 이용과 마찬가지로 유틸리티도 포함돼있다.

꿈에 그리던 집이 카리브해 해변에 있다면 파나마 시티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보까스 델 또로(Vocas del Toro)가 가장 적합하다.

이곳 시골 임대료는 한달 500달러부터 시작한다.

보까스 델 또로<이상 위키피디아>

내륙과 다도해에 연해 있는 보까스는 꼬스따리까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바하마처럼 더 잘 알려진 핫스팟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활해나갈 수 있다. 작고 단순한 집들은 한 달에 500달러 정도로 임대할 수 있다. 그 가격에 계약한 아파트는 애완동물 친화적으로 당연히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도 고급 주택들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넓은 정원과 테라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용한 지역에 에어컨이 있는 침실 2개짜리 아파트가 월 1,100달러에 임대된다.

다행스럽게도 파나마에서는 임대 규제가 꽤 간단하지만 몇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예비 집주인들은 종종 추천서(파나마의 친구, 은행, 변호사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를 원하며 보통 보증금으로 한 달 치 월세를 요구하기도 한다.

파나마는 임대 시장이 고도로 조직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판매자는 선택된 에이전트나 에이전트 그룹에게만 목록을 준다. 반면 구매 희망자들은 여러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만나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인터내셔널 리빙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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