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버전 뉴욕시 지도’ 발행
도시계획국, 처음으로 언덕·계곡·능선 포함 입체화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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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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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도시계획국(DCP)이 지리 및 인구통계 기반 ‘2022 버전 뉴욕시 지도’(NYC A City of Neighborhoods)를 11월18일, 발행했다.
2020년 센서스 자료와 2022년 각 시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지도에 따르면 뉴욕시 인구는 880만4,190명으로 아시안 비율이 15.6%, 백인이 30.9%, 히스패닉이 28.3%, 흑인이 20.2% 이었다. 외국 태생이 36.2%로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200개가 넘었다.
주거공간은 361만8,635 유닛이었고, 초중고 공립학교 등록생은 109만4,138명에 달했다.
뉴욕시 5개 보로의 크기는 304.8스퀘어마일이었고, 도로는 총 6,300마일, 공원은 3만1,000에어커 이상, 교량은 2,000개가 넘었다.
DCP의 2022 버전 뉴욕시 지도에는 처음으로 언덕과 계곡, 능선이 포함, 입체화 됐다.
다니엘 게로드닉 DCP 국장은 “사소해 보일 수 있는 통계가 담긴 지도지만 뉴욕시 공공정책을 입안, 안내하고 주택위기와 같은 현안 해결에 대응하는데 필수적인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 지도는 https://www.nyc.gov/site/planning/data-maps/city-neighborhoods.page 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종이지도는 16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뉴욕 한국일보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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