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강원 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협약 체결

김인규 기자 승인 2024.05.07 10:31 의견 0

영월군은 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헌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농촌유학으로 작은학교를 살리고 24시간 돌봄 체계를 더욱더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추진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물자원 협력대학 유치, 세경대 연계 공공간호사 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앞서 지난 4월 23일 관내 지역대표 7명을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여 위촉하였고 4월 30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의 100년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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