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환희’개최

김인규 기자 승인 2024.11.25 13:48 의견 0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의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일환인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19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영월문화관광재단의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제공하여 정서적 함양을 돕고,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악기 편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비해 더욱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내외 공연, 축제 참여 등을 통하여 영월군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홍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정규 수업 및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의 주제 '환희'는 음악을 통해 큰 기쁨을 주자는 의미로,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함께 만든 음악을 관객들이 들으며,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연주회는 전문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등 전국적으로 지휘 활동을 하고 계시며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계시는 김석구 지휘자님과 함께 협연할 바리톤 박상돈 님과 오케스트라 유하나 단원과 김다빈 강사님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성악곡 <시간의 기대어>, <뱃노래>, <K-POP 메들리>, <비틀스 메들리>, <알라딘 메들리>,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구성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영월군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 좌석이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11월 29일 19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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