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푸드축제, 2년 만에 재개…10월 1일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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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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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푸드 축제(Taste of Annandale)’가 2년만에 재개돼 오는 10월1일(토)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애난데일 소방서 앞에서 열리며 푸드 트럭과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라이브 뮤직과 댄스 공연도 준비되며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등 액티비티도 준비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과 소방국에서도 참여, 시민들에게 경찰관과 소방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축제는 비영리기관인 ‘애난데일-메이슨 라운드 테이블’이 주최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 리 애난데일-메이슨 라운드 테이블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2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5K 단축마라톤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에서 열리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2019년 애난데일 푸드 축제에는 5,0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애난데일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는 인구조사 지정 장소. 인구는 2020년 미국 센서스 기준으로 43,363명이다.
<워싱턴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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