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에 따른 도로통행 제한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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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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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20일부터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에 따른 도로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리랑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선5일장 권역을 시작으로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종합운동장, 애산산성, 역전 지역 일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계해 정선읍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군은 교대 시공을 위한 제방도로 굴착을 진행함에 따라 봉양 배수펌프장 옆 제방도로부터 정선 공설운동장 입구 삼거리까지 500m 구간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24시간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다만 인근에 거주하는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행자 통행은 가능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구간에 포함되는 공설운동장 내 아리랑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시 주민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공용화장실은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통행 제한 조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불가피한 것으로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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