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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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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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에는 유기질비료 공급량을 더욱 확대한다.
우리가 흔히 “퇴비비료”라 부르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및 혼합유박 등 5종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주로 국비와 지방비로 포대당 1,500원 정도가 지원된다.
영월군은 민선 8기부터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와 비용 경감을 계속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2025년에는 11억 원의 군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포대 당 1,000원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공급량도 75만 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된 유기질비료를 내년 1월에 조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기질비료 군비 추가 지원으로 농자재 가격 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경영비를 보전할 계획이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비료 살포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신속히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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