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5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접수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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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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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의 농촌지역 조기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영농정착 지원, 이사비용 지원,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지역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올해 영월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전입 시 이사비용 지원(최대 70만 원),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최대 3백만 원), 주택 신축 시 설계비 지원(최대 2백만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농촌현장 일자리 제공 사업도 별도 추진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입한 귀농인의 수는 345명으로 해마다 70명 정도가 영월군으로 귀농하고 있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및 홍보활동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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