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재학생 9명이 5월 24일(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디저트 전시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학년 옥지향, 채하은, 박찬욱, 안혜성, 김정우, 최서윤 학생과 1학년 송시은, 이다혜 학생 등 총 9명이 참가했다.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제과 경연대회로,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 행사는 5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문: 정채은(금상), 최서윤(은상)

부문: 옥지향(금상), 송시은(금상), 안혜성(금상)

부문: 채하은(금상), 이다혜(금상)

부문: 박찬욱(금상), 김정우(금상)

특히 설탕공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정우 학생은 “앵무새와 꽃을 주제로, 앵무새의 날개와 머리 모양에 생동감을 담아 표현했고, 꽃잎은 하나하나 섬세하게 구현했다”라며 “첫 출전임에도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정규 수업 이후 밤 늦게까지 수개월간 연습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우리 대학의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대표학과로,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 △복수전공 △전공창업동아리 △대회 참가반 운영 △자기주도 창의학습 등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며,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실 및 장비 구축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