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마당(우천시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팔(Feel)이 통(通)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기관, 단체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대회(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환경 퀴즈 골든벨! ▲청소년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6월 13일(금)에는 전야제로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결승전이 열리며, 14일(토) 본행사에서는 기념식, 청소년 에코 체험 부스, 댄스·가요경연대회,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가 행사를 넘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 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세대 간 문화적 격차 해소, 환경 보호 실천 독려 등 영월군 전체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