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제8회 강원학대회와 연계하여‘제1회 강원학탐방: 강원학, 답(答)을 찾아 답(踏)하다’를 개최한다.

‘강원학탐방’은 강원도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강원 지역 내 유적지, 자연 명소 등을 방문하며 강원학의 이론적 토대를 실천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이달의 지질·생태 명소’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답사지는 양구로 선정하였으며, 을지전망대·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 등 방문 예정이다.

강원학탐방은 9월 20일(토) 강원학주간 3일차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며 강원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원학탐방 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gangwonstudies.re.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은 “지역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학의 의미를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라며, “강원도의 고유성과 현대적 과제를 함께 조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학탐방’은 강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교육적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