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4일 영월군 가족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임산부와 그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현장에서 임산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임산부(임신부터 출산 후 1년 이내)를 대상으로 ‘태명 자랑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아기의 태명과 그 태명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영월아, 걷자!), 카카오톡 채널(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등을 통해 안내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네이버 폼에 접속해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출산 후 도움이 되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신청 및 문의는 모자보건실(☎033-370-5453)로 하면 된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