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사와 제작국
두 번째 사진의 밑면 마크가 다소 흐릿하지만, 형태와 인쇄 색상, 왕관 모양 로고로 보아 Royal Worcester (로열 우스터, 영국) 혹은 Royal Crown Derby (로열 크라운 더비, 영국) 계열의 골드 포슬린으로 추정됩니다.
이 두 회사는 18세기부터 금채(금도금) 기술로 유명하며, 1900~1950년대 사이에 현재와 유사한 크리머 세트를 많이 제작했습니다.
밑면의 인쇄 마크가 만약 다음과 같은 형태라면 다음과 같이 연대가 나뉩니다:
마크 형태제작사제작 시기
왕관 위에 “Royal Worcester”와 점들이 있는 원형 표시Royal Worcester1910~1930년대
왕관 아래 “Royal Crown Derby, English Bone China”Royal Crown Derby1920~1950년대
⚒ 특징
재질: 본차이나(Bone China)
기법: 전면에 22K 금채(lustre gilding)
형태: 커피·티세트의 일부로, 크리머 또는 소스 피처
내부: 전면 금도금으로 반사되는 광택이 강함 (고급 골드 라인 제품군의 특징)
💰 가치 평가 (2025년 기준)
현재 골드 루스터 크리머류의 시장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태예상 시세 (USD)한화 환산 (KRW)
완전한 상태 (균열, 마모 없음)약 30~60달러약 4만~8만 원
세트(설탕기, 컵, 접시 포함)약 100~180달러약 13만~24만 원
금도금 마모나 칩 있음약 15~25달러약 2만~3만 원
📜 참고
이런 금도금 크리머는 1900년대 초~중반 영국 빅토리아 후기~에드워드 시대 스타일을 계승한 것으로, 당시 애프터눈 티 문화의 상징적 테이블웨어였습니다.
특히 완벽한 금색 내부 마감은 수작업이 많아 오늘날에는 거의 제작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