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박물관 심포지엄 개최

박물관에 대해 묻고 답하다

김인규 기자 승인 2022.11.23 14:25 의견 0

보도자료

2022. 11. 23.(수)

영월군,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로 11월 22일, 23일 이틀간 봉래초등학교, 내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 영월박물관 심포지엄이 열렸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 (사)영월박물관협회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 고을 영월’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교육적 가치로 활용하여 지역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연계 활성화 일환으로 ‘영월, 박물관 고을!’ 주제 수기 공모전도 개최했으며 최우수상으로 봉래초 이태민 학생(6학년)의 <이상한 나라의 Y파크>와 내성초 신효근 학생(6학년)의 <별마로 천문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봉래초 장한슬 학생(2학년)과 홍준영 학생(5학년), 내성초 이진학생(3학년)과 박시원 학생(4학년)이 장려상에는 봉래초 이정민 학생(3학년)과 김민진 학생(5학년), 내성초 김현민 학생(2학년)과 정민서 학생(5학년)이 각각 선정되어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상과 지역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더불어 특별상도 마련되어 봉래초 정제희 학생(1학년)과 박열방 학생(6학년), 내성초의 박수진 학생(2학년)과 윤예찬 학생(6학년)이 각각 영월박물관협회장상을 받았으며최우수 선정 학생은 2022 영월 박물관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아프리카 문화와 미술),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기자와 언론의 역할), 국제현대미술관(현대미술과 공공미술), 묵산미술박물관(환경미술과 팝아트), 영월지오뮤지엄(세상속의 암석), 인도미술박물관(인도미술과 예술세계), 조선민화박물관(조선시대 민화), 호안다구박물관(우리나라 차(茶)와 효(孝), 전통예절), 호야지리박물관(다양한 종류의 지도이야기)은 각 박물관의 특징적인 주제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연결, 다양한 체험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2022 영월 박물관 심포지엄에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의 변천사를 아카이빙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영흥리 별총총마을의 모습을 찍은 사진전을 열어 학생들과 우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프리카 문화공연과 아프리카 춤을 따라해보는 흥겨운 시간도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 김장열 장학사는 “영월에는 박물관이라는 가치있는 지역 자원이 있으며, 영월의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박물관이라는 교육자원을 통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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