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녀 양육하기 좋은 주’ 3위

‘월렛허브’ , 뉴저지 7위 매사추세츠 1위 · 미시시피 50위

김인규 기자 승인 2023.01.11 12:54 의견 0

뉴욕주가 미 전국에서 ‘자녀 양육하기 좋은 주’ 3위에 올랐다.

‘월렛허브’(WalletHub)가 1월9일 발표한 ‘2023년 자녀 양육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뉴욕주는 종합점수 61.81점을 얻어 매사추세츠주(66.14점)와 미네소타(62.07점)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에서 1단계 하락한 것이다.

뉴욕주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환경 부문’ 2위, ‘건강 및 안전 부문’ 9위, ‘교육 및 자녀양육 여건 부문’ 14위, ‘적정 주거생활비 부문’ 6위 등 전반적으로 골고루 상위에 랭크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노스다코타(59.60점)와 버몬트(59.27)가 차지했다.

뉴저지는 교육 및 자녀양육 여건 3위, 적정 주거생활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58.14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활환경 1위는 캘리포니아, 건강 및 안전 수준 1위는 버몬트, 교육 및 자녀양육 여건 1위 노스 다코타, 적정 주거생활비 1위 커네티컷, 사회경제적 조건 1위 노스 다코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최하위인 50위는 미시시피(30.01)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뉴멕시코(30.78)와 웨스트 버지니아(34.86)가 각각 49, 48위에 오르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지훈 기자>

<뉴욕 한국일보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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