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산불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불예방에 총력

김인규 기자 승인 2023.02.02 11:34 의견 0

평창군 평창읍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지키고 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창읍 노론리 일원의 삼방산 등산로를 폐쇄함과 동시에, 평창읍 조동리, 고길리, 지동리, 하일리, 원당리, 마지리, 종부리, 뇌운리 구역 내 산림구역(총 719.97ha)의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를 금하는 등 입산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한다.

또한 평창읍은 선발된 산불진화대원 8명, 산불예방 감시원 17명 총 25명을 산림 인접지의 주요 지점에 배치하여 ‘산불 예방 비상망’을 구축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2월부터 시내 중심 조형물 LED를 활용하여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불진화차량, 지휘차, 마을 내 산불조심 깃발, 등짐펌프 등을 점검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권혁수 평창읍장은“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에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평창읍의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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