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도 주말야시장」도내 곳곳 개장

5.26.(금)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 개장을 기점으로 도내 9개 야시장 운영 계획

김인규 기자 승인 2023.05.25 16:13 | 최종 수정 2023.05.25 16:52 의견 0

강원도가 그간 코로나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주말야시장」 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5월 26일,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7개 시군에 9개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➀ 춘천시(2) : 강대후문골목형상점가, 번개시장 ➁ 강릉시(1) : 서부시장 ➂ 태백시(2) : 황지시장상점가, 중앙로상점가 ➃ 평창군(1) : 진부전통시장 ➄ 정선군(1) : 고한구공탄시장 ➅ 인제군(1) : 인제시장 ➆ 고성군(1) : 거진전통시장

9개소 중 가장 먼저 도민들을 맞이하는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은 5월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하여, 지역의 대표 먹거리·예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매월 선보이며, 추석 직전인 9월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강대후문상점가, 황지시장상점가,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또는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야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기존 활성화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강원도 주말야시장 개장이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상점가를 비롯한 지역상권과 지역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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