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대상 10억 원 규모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첫 시행

정부지원 정책자금(융자) 거치기간 이자 납부액 50%, 최대 300만 원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귀농 농업창업 자금 대상, 선정 당시 40세 미만

김인규 기자 승인 2023.07.26 15:08 의견 0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민선8기 공약으로 ‘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후계농업경영인, 귀농 농업창업 자금 사업대상자 선정연도 당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융자금의 원금 상환 이전인 거치기간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 납부액의 50%를 지원한다.

정부정책자금을 실행한 청년농업인들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자납부자료, 대출실행 관련자료(금융거래조회표 등),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등을 해당 시군(농정부서 또는 읍면동)에 8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 사업선정 연도별 대상자 지원자격 기준일 >

*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선정현황 : 694명(‘23년 223명, ’18~’22년 471명)

강원특별자치도 최태영 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반구축 지원과 농지‧융자‧교육 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하면서, “청년들이 농촌에서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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