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식품기업 협업, 동반성장 모델 구축

도내산 다래를 활용한 음료 제품 10.28. 출시 성과 -

김인규 기자 승인 2024.10.27 11:39 의견 0

최근 식품업계에서 ‘로코노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식품 및 외식 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로컬’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농업과 협업이 가능한 식품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과 식품기업 간의 협업은 농업계에는 소득과 판로 확보를, 식품업계에는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 할 수 있다.

□ 이번 협업은 롯데 지알에스(GRS*)와 지난 4월 첫 논의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색 있는 농산물인 토종 다래를 소재로 한 신제품**이 10월 28일 엔젤리너스 전국 매장에서 첫 판매된다. 판매 제품은 다래 차와 다래 음료이다.

* 롯데 GRS 브랜드 :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크리스피도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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