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5리 개발위원회,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발간

김인규 기자 승인 2025.01.09 11:07 의견 0

정선군은 2024년 정선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한5리 개발위원회가 마을 아카이브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집필한‘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상갈래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동네 맛집, 마을 기업체와 단체 및 기관 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사진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문화, 추억의 풍경을 담아 탄광촌의 열악했던 환경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

고한5리 개발위원회(이장 진경환)는 상갈래 마을이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지속적인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매년 신규 마을공동체 3개소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구 소멸로 위축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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