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에 깃털 문양(Feather Design)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미국 남서부 인디언(Navajo, Hopi, Zuni 등) 실버 공예에서 자주 쓰이는 전형적인 상징. 깃털은 자유, 영혼,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뒷면에는 "HG Sterling" 이라는 각인이 있다. “Sterling”은 순은(92.5% 이상 은) 재질임을 뜻힌다.

“HG”는 장인의 이니셜(사인)로 보이며, 이는 특정 Native American 은세공 장인의 마크일 가능성이 크다. (예: Harvey Mace, Harrison Jim, Herbert Taylor 등 여러 장인이 있으나 “HG”는 Navajo 계열 장인에서 종종 확인된다.)

따라서 미국(특히 뉴멕시코·애리조나 지역)의 Navajo 계열 장인 제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스타일과 각인을 보면 1970년대~1990년대경 제작품일 확률이 높다.

당시에는 기성 브랜드(Hickok, Tiffany 등)뿐 아니라 개별 장인들이 "Sterling"과 자신의 이니셜만 새겨서 판매하는 경우가 흔했다.

일반 은제 머니 클립: $30~$70 (약 4만~10만 원)

인디언 핸드메이드 & 장인 서명 확인 가능 시: $100 (약 13만33만 원)

유명 장인(Harrison Yazzie, Herbert Begay 등) 작품으로 판명될 경우: $300 이상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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