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조선왕조실록선양회가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북콘서트」를 오는 8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 강연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참여해 기록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 및 전문가 소개(13:00~13:30), ▲전문가와 함께하는 북토크(13:30~15:00), ▲싸인회 및 설문조사(15:00~17:0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지닌 세계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및 평창군이 후원하는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